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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 한옥 안에서 편하게 먹는 오리백숙 너무 맛있잖아! - 경기 광주, 남한산성 한옥 안에서 편하게 먹는 오리백숙 너무 맛있잖아! 경기 광주, 남한산성 날씨가 너무 좋았던 주말에 서울 근교로 나가볼까 하고 남한산성쪽으로 갔다가배가 고파져서 오리백숙을 잘한다는 낙선재를 갔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나서 더 사람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해요. 산 속에 콕 박혀 있는 장독대 많은 한옥집으로 되어 있는데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은 많더라구요.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들어가는 자리도 있고소규모인 경우에는 각 방을 따로 주기도 해서편하게 자연 속에서 먹고 쉴 수도 있습니다.저희는 3명 예약 걸고 10분? 20분? 정도 기다려서 방 배정을 받았어요. 오리백숙을 시켰습니다.7만원인데.여자 3명이 먹기에 딱 좋았다랄까?아님 좀 배부를 정도였다랄까?국물이 무엇보다 너무 맛 있어서다 먹고 죽까지 해..
<신사스타일> 밥집인데 밥을 못..해.. - 서울 잠원동 논현역 밥집인데 밥을 못..해..서울 잠원동 논현역 신사스타일이라고 주막인데 낮에는 국밥이나 김치볶음밥이나 이런거 팔던 가게가 있습니다.막 맛있고 그런 집은 아니었지만그냥 바쁠 때 가까운 맛으로 가서 점심 대충 때우고 오던 그런 곳이었죠. 음.. 가게 주인이 일년의 반은 여행, 일년의 반은 병가.. 등으로 쉬셔서문 여는 걸 보는게 오히려 신기한 그런 가게였는데최근에 주인이 바뀌신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주인도 바뀌었겠다 어떤 메뉴에 어떤 맛인가~ 하고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돌솥김치볶음밥을 시켰는데.. 음..밥이 엄청엄청 질었습니다.돌솥이라 누르면서 비비는데 밥이 떡이 져서 숟가락이 엉겨 붙어요. -_-.....소심해서 저희끼리 밥 완전 떡이네.. 이러는데오셔서 오늘 밥이 좀 질게 됐어~라고 하십디다..=_=.....
<초이참치> 아 진짜 가성비 최고다 - 부산 서면 아 진짜 가성비 최고다부산 서면 부산에 갔을 때 참치를 먹으러 갔었습니다.다찌집처럼 쭉 앉아서 먹는 구조였는데친구는 뭔가 어색한 듯 했지만 저는 좋더라구요.ㅋㅋㅋ 우선 기본 셋팅... 컨디션 난조로 술 대신 콜라 대령하였습니다. 컵을 대장부 컵으로 주셔가지고 ㅋㅋ그 날 뭔가 기분이 안좋았었는데다이죠부라고 읽어 버리니까 뭔가 웃기면서 기분이 좀 좋아졌다랄까..;;; 6만원짜리 코스였는데 하나하나 순서대로 주십니다. 으어.. 참치..췜치..췜취..췌..ㅊ..아 정말 맛있었습니다.소고기야 참치야 하면서 먹었는데부위별로 찍어 먹는 소스 알려주셔서 그대로 먹기도 하고사실 회류는 소스가 다 뭡니까 그냥 먹지-_-..아 정말 맛있었어요.서울에도 참치집은 많지만 이런 참치 먹으려면 돈 좀 줘야 했던거 같기도 하고.(사..
<언더더경대> 경성대 앞에서 파는 컵토스트 - 부산 경성대 경성대 앞에서 파는 컵토스트부산 경성대 부산에 가기 며칠 전부터 트위터와 인스터에서 종종 보이던 토스트가 있었습니다. 부산 경성대 앞에서 판다는 토스트였는데.. 토스트를 좋아하지만 서울에는 어쩐지 토스트 파는 곳이 이젠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울적하던 저에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죠. 경성대까지 갈 것도 없고 그냥 찻길에 컨테이너 박스에 토스트 가게가 있습니다.다른 토스트들도 있었는데 컵토스트를 먹어보았죠. 주문을 하면 이렇게 촤르륵 자리를 잡고 치즈는 토치로 녹여서 돌돌 말아 종이컵에 딱 넣어주십니다.굉장히 손이 빠르세요. ㅋㅋ식사 중이셔서 뭔가 죄송했는데 순식간에 해주셔서 ㅋㅋ햄 대신 불고기가 들어가는게 고기성애자인 저에게는 일단 반갑. 이렇게 컵에 쏙 담아서 주시는데이쑤시개도 아닌 젓가락도 아닌..
<비토> 라자냐 & 버섯샐러드 확실히 맛있다 - 부산 서면역 라자냐 & 버섯샐러드 확실히 맛있다부산 서면역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뭘 먹을까 하다가비토라는 곳에 가봤습니다.VITO라고 써진 이층짜리 가게였습니다.골목 안에 쑥 있더라구요.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부산 사람도 아닌데 이런 구석구석을 찾아 들어간 것도 참;;;암튼 잘 찾아 들어간 것 같아요.맛있었거든요. 이 두 가지는 애피타이저로 나온 건데뭐라고 알려줬는데 잊었버렸습니다;;여튼 굉장히 조금 나와서 이게 뭐야- 했는데 맛있어서 ㅋㅋ첫번째 사진 음식이 참치인 줄 알았는데 참치가 아니었더랬지요. 라자냐입니다.비토는 생면파스타가 맛있다고 하는 곳이었는데,생면파스타보다는 라자냐가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시켰는데 맛있었어요.사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라자냐 맛일 수도 있습니다만어쩐지 부산..
<로망34> 뭐하는 카페지 - 부산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 뭐하는 카페지부산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 케이크가 먹고 싶다는 친구와 함께 조용하고 사람 많지 않은 카페에 들어갔습니다.사실 케이크 진열 된게 별로여서 다른 곳에 가고 싶었는데거의 다 자리가 없어서..후후..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느꼈죠.아. 여기 그냥 여자애들이 사진 찍으러는 오는 곳이겠구나.맛은 역시.. 포기.. 해야 하나 했죠.서울에도 인증용 사진 찍고 커피나 케이크 맛이 별로인 곳 많으니까요.그렇다고 하기에도 인테리어가 참 그렇긴 했습니다만...(검색하다 보니까 사진빨들은 먹긴 하더란;;) 여튼.. 차와 케이크를 받아왔는데어머나..정말 별로네요.그나마 가격이 싼 편이고 사람이 별로 없이 얘기 하기 좋은 값으로는 좋았다랄까.
<야타이미세> 부산에서 일본을 만나다, 꼬치와 라멘 - 부산 서면 부산에서 일본을 만나다, 꼬치와 라멘부산 서면 얼마 전에 부산을 다녀왔었습니다.서면 토요코인에 머물게 됐는데,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그 근방에 뭐가 많이 생겼더라구요.그래서 둘러 보는 도중에그냥 스쳐 지나갈 정도 얇은(?) 가게를 하나 봤습니다.겉모습도 일본풍의 느낌인데 내부 역시 그러합니다. 1층은 바 처럼 앉게 되어 있고2층은 작게 옹기종기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전 창가쪽에 앉았죠. 메뉴는 그냥 꼬치 메뉴인 야키사라를 멋을 것인가 말 것인가먹는다면 대로 먹을 것인가 중으로 먹을 것인가라멘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술은 뭘로 마실 것인가정도만 결정하면 됩니다. 꼬치는 다 구워져서 오지만 식지 않게 하기 위해 놓여진 화로.그리고 아사히 생맥. 캬~너무 맛있었어요.그리고 샐러드와 유부초밥이 셋팅 되었습니..
<젤렌>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이 운영하는 불가리아 식당 - 서울 이태원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이 운영하는 불가리아 식당서울 이태원 좀 색다른 것이 먹고 싶었던 찰나 기회가 있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열일 하고 있는 미카엘의 식당에 가보게 됐습니다. 평소에는 지나치면서 보기만 했던 곳이었는데 말이죠. 블로그 글들을 미리 찾아 보고 갔었는데, 거의 미카엘을 보기 힘들었다라고 되어 있었는데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미카엘이 반겨주더군요. 잘생겼어 +_+ 가서 뭘 먹을지 미리 보고 가긴 했지만.. 머리 속은 하얘졌고, 그냥 커플세트를 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C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가지 요리가 먹어 보고 싶었는데 C코스에만 가지 요리가 있었거든요. 우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스프라이트를 마시고...(사실 코카콜라를 주로 마시지만, 미카엘과 손나은이 이번 스프라이트 모델이라 스프라이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