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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설렁탕> 너무 밍밍해서.. - 서울 고려대 종암동 24시간 설렁탕집이라 한 밤 중에 급 설렁탕이 땡겨서 다녀와봤습니다. 음.. 먹어본 건 처음인데 굉~장히 밍밍합니다. 그래서 소금을 쳐야 어느 정도 맛이 나더라구요. 누군가는 그게 진짜 설렁탕이라며 이야기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설렁탕집을 꽤 다녀 봤는데 이렇게까지 물처럼 아무 맛도 안나는 건 처음이라. 듣자니 여기 설렁탕집이지만 설렁탕보다 육개장이 맛있다던데 다음에 육개장이 땡길 때 육개장에 도전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윤휘식당> 배달 시켜 먹는 차슈동 - 서울 성북구 윤휘식당에서 차슈동을 시켜 먹었습니다. 저기 위에 보이는 것은 가라아게에요. 고기가 그득그득 비록 배달이지만 차슈동의 이미지는 흐트러짐 없도록 하겠다! ㅎㅎ 차슈가 큼직큼직하니 좋죠? 배달이다 보니 약간 윤휘식당에 가서 먹는 것보단 굳은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맛은 굿굿. 당연한 얘기지만 가서 먹는게 최고! 하지만 배달도 맛있어! 윤휘식당은 밥도 맛있어요.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꼭대기에서 몽블랑을 외치다 - 서울 성북동 성북동 빵공장의 빵들은.. 약간 랜덤으로 호불호가 있지만 몽블랑만큼은 맛있고.. 바람 살살 부는 공기 좋은 날에 성북동 빵공장의 탁 트인 바깥 자리에 앉아 커피나 차, 빵 등을 먹고 있다보면 좋다니깐요. ㅎㅎ
<더 바른 정육식당> 점심에 흑돼지 먹으러 가자 - 서울 신사역 논현역 잠원동 더 바른 정육식당은 김치찌개나 제육을 먹으러 가는 곳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기를 굽고 싶어져서 가봤습니다. 흑돼지 특선으로 흑돼지 150g과 김치찌개, 공기밥 이렇게 해서 11000원이거든요. 2인 이상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 누구나 고기 300g 먹을 수 있잖아요?=_=
<유자유김치떡볶이> 집 떡볶이 느낌의 떡볶이를 먹고 싶다면 - 서울 고려대 안암역 고려대역 유자유김치떡볶이의 메인 메뉴인 김치떡볶이를 먹어 보았습니다. 오.. 집에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 느낌이랄까. 저도 집에서 김치를 여기저기에 믹스해서 먹을 때가 있어서 꽤 입맛에 맞았습니다. 김치 덕분인지 약간 시큼한 맛도 있고 가래떡 떡도 좋고. 그런데... 매웠어요. 매움의 단계를 정할 수 있는데 가장 안매운 걸 택했는데도 정말 맵더라구요. 맵기만 괜찮았어도 자주 갔을텐데.. ㅠ 매운 걸 잘 못 먹는 내겐 너무 맵구나..
서울우유 복숭아 난 조금 느끼하더라 ㅋㅋ 그래도 달달한거 좋아하면 마셔볼만 한 듯
GS25 가쓰오냉소바 편의점에 갔다가 운명처럼 만난 가쓰오냉소바. 그냥 시원하게 뭔가 먹고 싶다고 생각해서 사봤습니다. 냉소바 소스와 와사비, 간 무, 구운 김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용기는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그릇 구실을 해주는 하단 용기에 면을 넣고 소스를 부어 주세요. 그리고 간 무와 와사비, 구운김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얼음! 이벤트인지 아니면 원래 계속 주는건지 모르겠지만 GS25에서 이거 사니까 컵얼음을 껴주더라구요. 그 얼음을 투척합니다! 완성! 오.. 시원하니 꽤 생각보단 맛이 있습니다. 그냥 편의점에서 시원한 뭔가를 찾을 때 고르면 좋겠다랄까? 가성비 먹을만하군요.
에어프라이어+가스렌지로 양념치킨을 만들자 https://allaboutyamyam.tistory.com/878 여기에서 간단하게 치킨을 튀기는? 굽는? 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그걸로는 좀 부족하다 싶으시면 양념치킨을 만들어봅시다. 일단 에어프라이어에 닭을 돌려주세요. 위 링크의 방법으로 해주셔도 되고.. 각자 닭을 굽는 방법으로 약간의 간을 해서 돌려주세요. 너무 바짝 익히시면 나중에 좀 질기거나 딱딱해지니까 구워졌다 싶을만큼만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에 닭이 돌아가는 동안 양념치킨 양념을 만듭시다! 고춧가루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물 2큰술, 케첩 3큰술, 간장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 1큰술, 식용유 1큰술을 섞어주세요. 제가 처음에 물엿을 못찾아서 올리고당을 넣었는데 뭔가 부족하더라구요. 물엿이어야 합니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