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기 오분자기 돌솥 마시쩡 - 오분자기 해물탕 + 오분자기 돌솥 + 흑돼지 [중문 오성토속음식점]
중문으로 넘어가던 차에 배가 너무 고파진 나머지
마구마구 검색을 해서 토속음식점을 하나 찾아냈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ㄷ이란 곳의 평이 너무 안좋은게 많아서 긁적.
여미지식물원 5분거리에 있는 곳인데 사장님이 꽤 친절하십시다.
점심이니까 거하게 먹아보자는 취지로 오분자기 해물탕 + 오분자기 돌솥 + 흑돼지가 나오는 2인분상을 주문했습니다.
6만원짜리입니다.
우선 나오는 밑반찬들인데 맛은 적절.
조기 두부랑 고기 사이 장이 젓갈이 들어가서 맛이 독특하니 좋더라구요.
흑돼지 등장!
이거저거 싸서 와구와구 먹었지만
흑돼지는 작년에 먹었던 성산의 그 곳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http://allaboutyamyam.tistory.com/558 참고)
그 다음은 오분자기 해물탕
우왕굿. 꽃게탕맛.
그런데 오분자기... 맛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은 오분자기 돌솥이었습니다.
기타 다른 돌솥처럼 물을 붓고 누룽지를 만들진 않고
간장과 빠다를 넣고 비벼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완성!
맛은 빠다와 간장 맛이지만 오분자기 맛있어!
흑돼지는 그냥 그랬지만,
역시 오분자기 쨔응! 쨔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