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about yam yam

[서울휴게소 만남의 광장] 해장라면 & 우동 & 충무김밥 [서울휴게소 만남의 광장] 해장라면 & 우동 & 충무김밥 서울을 빠져 나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 배가 고파진 우리 여행자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하기로 하였다. 서울 만남의 광장은 상당히 오랫만에 들리는 곳이었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옛날보다 확실히 깨끗해지긴 한듯. 해장라면 휴게소에서 끓여주는 라면은 생각보다 맛이 좀. 아니면 만남의광장 라면이 조금 싱거운겐가. 해장라면답게 시원한 감은 좀 있었지만, 나한테는 좀 싱겁고 약간 퍼져 있어서 삐! 농심 생생 우동 스프맛은 좀 낫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 주었어! 충무김밥 라면과 우동을 먹는데 절대로 빠져서는 안될 충무김밥 등장! 고구마스틱 휴게소에 들리면 몇가지 사먹어야 하는 것들이 있는 법인데, 고구마스틱..
[신림역맛집] 술 한잔, 등갈비 한 입 신림역 매운불갈비 [신림역맛집] 술 한잔, 등갈비 한 입 신림역 매운불갈비 갈비 싫어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불! 辛! 특특불! 이런 말들을 붙이며 매운 것 파는 것이 대세! 하지만 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매운 것을 좋아하면서도 매운 것을 정말 못 먹는 비련의 주인공입니다. 그래도 매운 것은 포기할 수가 없죠~ ㅋㅋ 신림역 근처에 있는 집입니다. 등갈비를 파는데, 맵고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지요. 다행히도 "안매운 맛", "매운 맛" 이렇게 있었던 것 같은데.. 제게는 그 안매운 맛도 맵더라구요. 근데 역시 등갈비 -_-b 가게 안은 빼곡히 채워진 낙서들로 그간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우리가 들어갔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요, 저희가 들어가고 얼마 안지나서 사람들이 ..
[정릉맛집] 칼칼한 칼국수 생각난다면 최고집 칼국수~! [정릉맛집] 칼칼한 칼국수 생각난다면 최고집 칼국수~! 사실 정릉에는 그닥 맛집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런데 또 그렇다고 해서 없는 것도 아니다 (-_-) 여튼 어제 먹은 최고집 칼국수의 칼국수는 꽤 푸짐하고 맛이 좋았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 칼국수로 따뜻하게 배불러 보는 것은 어떨까? 오동통한 칼국수 면과 푸짐하게 들어간 각종 해물들. 약간 칼칼한 칼국수 국물은 꽤 시원하다. 그리고 왠지 아쉬워 추가로 시켰던 해물전- 여자 셋이 칼국수로 배가 너무 불러 해물전은 반밖에 못 먹고 싸오게 되었는데, 해물전도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맛이 좋더라- 예전에 이 자리에 놀부보쌈이 있었는데, 훨씬- 훨씬 나은 듯. ㅋ 정릉맛집 최고집칼국수는 고려중학교와 정릉성당 사이에 있다.
보라매공원 한솥 국화 시켜서 소풍갔는데 국화가 아냐. 다른 사람들것도 미묘하게 다 달라. 한솥 매장별로 차이가 약간씩은 있지만 여긴 좀 많이 다른거 같다. 아.
[정릉치킨] 파닭파닭 생각나서 먹었다. 사바사바 파닭 [정릉치킨] 파닭파닭 생각나서 먹었다. 사바사바 파닭 파닭 중에 젤 맛있던건 왕십리 CGV뒤쪽에 있는 그 집이었지만,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파닭이 먹고 싶은데 왕십리까지 가긴 귀찮았어! 그래서 사바사바 치킨으로 마실 나가 생맥 한잔과 파닭을 시켰다. 맛은... 막 굉장히 서프라이즈(-_-)하게 맛있는건 아닌데, 요즘 막 나오고 있는 여타 다른 프랜차이즈 파닭중에선 상급이지 않나 싶다. 파 양념 잘되서 오드라 흐흐. 네네였던가. 네네 치킨 완전 좋아하는데 거기 파닭은 레알 파에 오던;;; 정릉에도 사바사바 치킨은 몇군데가 있는데 여긴 정릉4동에 있는 사바사바 치킨이었음
[신림역맛집] 막걸리 한사발에 족발 한 입- 그냥족발 냉채족발, 불족발 많다 [신림역맛집] 막걸리 한사발에 족발 한 입- 그냥족발 냉채족발, 불족발 많다 아, 두번 갔다 왔는데 가게 이름을 모르겠다. 신림역 패션문화의 거리에서 안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유명한 고려왕족발 집 직전에 있는 족발집인데. 흠 듣자하니 부부가 함께 하는거라 하던데 이름이 같나? 아 로드뷰로 봤는데 가게 생기기전에 찍었나봐 안나와 ㅠ 어쨌든 족발이 땡긴다던 사람이 있어 족발집으로 궈궈. 일단 막걸리부터 시켰다. 서울막걸리도 맛있긴 한데, 요즘에 나온 국순당 막걸리도 맛있다. 달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몰라 그냥 맛있어 ///// _ /////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먹으며 족발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저번에는 불족발을 먹었었는데 맛있었다. 물론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정말정말 쉽게 매움을 느껴 잘 못먹는 비련한 ..
[레시피] 초 간단 카레 떡볶이 만드는 방법 [레시피] 초 간단 카레 떡볶이 만드는 방법 카레 가루와 떡볶이 재료만 있을때. 매운 것을 좋아하지만 본인처럼 진심으로 잘 못먹는 기구한 운명일때. 초 간단 카레 떡볶이 해보자. 준비물 : 떡, 어묵, 카레가루, 라면 1. 막 사온 떡이라면 상관없지만 냉장고에서 꺼낸거라면 실온에 놔둬 말랑해질때가지 둔다. 1-1. 카레 가루를 물에 개어놓는다 2. 라면 끓일 물을 끓이고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는다. 라면을 약간 꼬들 할정도까지만 익히고 건져낸다. 2-1. 라면 물이 끓는 동안 한쪽에서는 물을 넣고 떡과 어묵을 넣고 끓인다. 이때 물은 떡 양에 따라 다르지만 1인분은 대략 일반 컵 한컵반~두컵정도 (-_- 사실 요건 좀 개인차가 큼) 3. 떡과 어묵이 끓을때 개어놓은 카레가루 투하. 약간 졸아든다는 기분이..
[홍대맛집/홍대술안주] 푸짐하고 맛있는 전들이 나오는 행복전 [홍대맛집/홍대술안주] 푸짐하고 맛있는 전들이 나오는 행복전 홍대에는 맛집이 참 많다. 카페들도 많고 맛집도 많고... 하지만 그만큼 사람이 많아 시간을 잘못 맞추면 들어가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사실 행복전도 가려고 했던 맛집에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어 헤매던 중 근처에 있길래 들어간 곳이었다. 와. 그런데. 정말 맛있어! 가게에서 일하는 분들도 친절하고 좋으셔서 일단 기분 좋게 시작! 우리는 행복전을 시켰다. 나는 전이라면 공덕동의 지금은 없어진 (-_-a 다시 생겼을지도 모르겠지만) 전 골목에서 먹었던 것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행복전과 맥주를 시키고 잡담을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떡갈비와 야채 그리고 갖가지 전들이 길다란 간지나는 접시에 도착 ㅋ 사진 한번 찍고 게 눈 감추듯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