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멘과 냉라멘은 so-so했던 황학동, 청계천, 상왕십리 라멘집 <리도>
지난 번(http://allaboutyamyam.tistory.com/611)에 이어 또 찾아간 리도.
이번에는 탄탄맨과 냉라멘을 시켜봤습니다.
탄탄멘입니다.
차슈는 전에 먹었던 것처럼 맛있었어요.
탄탄멘은 애인이 먹었는데, 그냥 so-so 했다고 하더군요.
약간 끝맛이 느끼하긴 했어도 지난 번에 먹었던 돈코츠라멘이 더 맛있었다는 증언입니다.
냉라멘입니다.
음.. 리도의 면은 리도 면 특유의 씹힘이 있어서 좋았는데
국물은 그냥 스프맛 같았습니다.
모밀국물이라던가, 물냉면국물이라던가.
아.. 고긴.. 맛이.. 차갑고 딱딱하고.. 아아..
후루사또여어..
오늘은 교자 대신 치즈감자고로케를 먹어봤습니다.
감자 맛은 모르겠는데 치즈는 담뿍 들어 있더군요.
좀 식혀서 드세요.
막 나와서 먹는 것보다 치즈와 함께 즐기기에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엔 미소라멘을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