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갔으면 꽁치김밥 머겅, 두번 머겅. 중독성 있는 꽁치김밥
아는 사람만 안다는 제주도의 꽁치김밥.
어디든 다 파는데 맛집이 올레시장에 있는건가? 했는데
그냥 거기서만 파는거였습니다.
한 줄에 4천원.
안에 다른 게 들어있지도 않고 그냥 오로지 꽁치 한마리가 척하니 들어가 있습니다.
비리지 않을까?
No!
비리지 않습니다.
따뜻할 때 먹었는데 식으면 비릴 것 같긴 합니다만...
암튼 뭔가 뜨신 밥 한 숟갈에 두툼한 갈치 한 덩이를 얹어 먹는 느낌?
가시가 느껴지긴 하지만 딱히 뱉어낼만큼은 아니고 그냥 오독오독 먹어버려도 그만.
제주도 갔으면 꼭 먹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