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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얌얌

압구정국수? 신사동국수? 밀면 생각나던 속풀리는 국물의 두레국수



압구정국수? 신사동국수? 밀면 생각나던 속풀리는 국물의 두레국수




금요일을 맞이하여 맛집 없는 학동역을 탈출해 이사님과 부장님의 추천으로 찾아간 두레국수!

뭔가 훅 지나가버릴만한 위치에 있어서 ㄷㄷㄷ

11시 40분쯤 들어갔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 찼더라고요.

12시 맞춰 가면 줄 선다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다 먹고 나올때쯤 줄 서 있더라는.


메뉴는 이것저것 있는데 두레국수, 비빔국수, 비빔밥 등이 주 메뉴입니다.

저희는 두레국수로 통일.

가격은 7천원인데, 처음 가봐서 모르겠지만 주기적으로 천원씩 오른 모양입니다 그려.



짜잔, 두레국수 등장이요~

그릇 엄청 큽니다.

처음에 국수 시킨 것을 망각하고 밥과 함께 나와서

아 나 뭐 탕 시켰나? -_-;;;; 전골인가 ㄷㄷ

이러고 국물을 후루룩 마셨습니다.


전날 술 먹은 것도 아닌데 속풀림이란~



쇠고기 편육과 쑥갓, 파 등이 큼직큼직 숭숭 들어 있습니다.



잇힝,

고기 큰게 여러개 들어 있어서 넘 좋아쪙.

그런데... 고기를 휘적휘적 거리다보니 젓가락에 뭐가 막 걸리더이다.



그래서 보니 국수 면발!!!!!!!!!!

-_- 아 내가 시킨게 국수였구나를 깨달으며 국수면발을 휘적휘적.

보통의 국수면발은 아니었습니다.

우동도 아닌 것이 쫄면도 아닌 것이...

먹어보니 뭔가 밀면 생각이 나던 그런 면발이었습니다.



한 젓갈 하실래예?

국수를 먹다가 밥도 먹다가 든든하게 한끼 해결!!!!


속 풀리는 국물에 양많은 건더기와 양많은 국수가 먹고 싶은 날에는 두레국수로~

아참, 토요일에는 쉰다고 합니다요.

다음에는 쇠고기 야채전골 먹어봐야지.



두레국수 위치는... 좀 애매한데 -_-;;;

도산사거리에서... 도산사거리에서... 전화해보세요. =_=

02-3444-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