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파스타 피자 음식점] 이번에는 이탈리안 음식이 땡겼어 - 월드 라운지
뭐가 그렇게도 땡기는지, 이번에는 이탈리안 음식이 땡겼습니다.
사실은 하루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가 원츄하며 지목했기 때문이지만,
저도 좀 땡기는 중이었더랬죠.
펍스트리트에 레드피아노 라인에 있는 월드 라운지로 선택.
자리에 착석하고 보는 센스.
모기가 있어서 친구가 모기향을 부탁했더니 모기향도 피워주고,
다음 날 망고 쥬스만 마시러 갔는데 우리를 기억했는지 말도 안했는데 모기향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뭔 샐러드였는데, 전 좀 짜서 별로였습니다.
이건 스테이크였나.
그럭저럭 먹을만.
크림 파스타.
그럭저럭 먹을만.
....
...
음. 이거 내가 왜 기억이 안나지.
한 입 먹었었나.
괜찮았던 것 같은데 그 와중에 프놈펜의 스티브 생각이 나서 잠시 눈물 지었던 것 같습니다.
실패할 확률이 적은 마르게리따 피자.
음. 망고쥬스는 맛있었는데, 음식맛은 그냥 so-so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