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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얌얌

[경희대돈부리] 돈부리는 그 한그릇으로 배가 불러야 한다 - 타누키 돈부리



[경희대돈부리] 돈부리는 그 한그릇으로 배가 불러야 한다 - 타누키 돈부리



대학생때의 느낌을 내보자며...는 훼이크고 그냥 랜덤 선택된 경희대 놀러가기를 시전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심을 못 먹어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밥을 먹고 하자며 학식을 찾았지만,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경희대 앞에 있는 밥집들 중 한 곳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택된 타누키 돈부리.

넷 다 돈부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크게 고민 하지 않고 들어섰죠.



홀은 보통의 돈부리 집들과 비슷합니다.



장국 맛이 좋습니다.

휘휘 저어 호로록호로록 마시며 음식을 기다렸더랬죠.



가츠동...이었나?

에비가츠동인가.

친구가 시킨 것이었는데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규동

느끼하지도 않고 맛도 괜춘!!!



가라아게 가츠동.

닭으로 만들어진 가라아게! 바삭한 가라아게를 좋아하면 조금 별로일 수도 있겠지만, 전 촉촉하고 맛깔나는게 좋았심다.



그리고 제가 시킨 사케동.

일본식 회덮밥이라며, 생와사비가 사부작 뿌려져 있는데 그 덩어리에 코가 뽱 ㅋㅋ

연어는 비린내도 안나고 맛은 좋았으나, 돈부리로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후. 연어는 연어만 먹어야겠어요.



감자 고로케

고로케 자체는 맛이 좋았는데, 점원 분이 고로케 주문한 걸 잊어버리셔서 늦게 나왔다죠.



여튼 여러모로 맛이 좋았던 이 돈부리집, 타누키 돈부리는 경희대 정문 앞을 본 상태로 오른쪽 길 라인 2층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