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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얌얌

[남포동맛집] 유부와 어묵의 만남 - 남포동 깡통시장 할매유부전골

 

 

[남포동맛집] 유부와 어묵의 만남 - 남포동 깡통시장 할매유부전골

 

 

남포동 깡통시장에 갔던 우리들.

친구들은 저를 깡통시장에서 맛난 것들에 현혹되도록 만들더니

할매유부전골로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핫바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니 그 옆에서는 +_+

 

 

이래 유부와 어묵이 보글보글!!!

그냥 줄 서는 겁니다.

좁은 시장통이었지만, 줄 선 사람들은 마치 무료배식이라도 받는 듯

(물론 돈은 냅니다)

할매가 샤샥 샤샥 담아서 주시는 유부와 어묵을 들고 안으로 향합니다.

테이크아웃도 되는 것 같기는 하지만 뜨거우니깐!

 

하지만 다른 친구에게 듣자니 포장은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육수와 어묵, 유부가  부여된다고.

 

 

푸짐함다.

어묵들 밑에는 통통한 유부가 그득그득.

약간 칼칼하니 맛이 좋습니다.

이 한 그릇에 3천원이면 시장 구경 나왔다가 편하게 먹기에도 좋죠.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말입니다.

 

택배로 판매도 된다고 해서 나중에 한번 주문 넣어서 먹어보려구요.

인기가 많아서 빨리 받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_+

 

 

먹어.

마니머겅.

두번머겅.

흡입하듯 어묵과 유부를 먹어봅니다...라고 하기엔 뜨겁습니다.

배불러도 간단하게 먹기 좋고 남포동 깡통시장에 들렸다면,

한번쯤 먹어보기에는 딱인 듯.

다음에 가게 되면 핫바도 먹어보려구요.

 

남포동 깡통시장 할매유부전골 찾는 방법은

일본 간식이나 먹거리를 파는 깡통시장 길로 들어가시다보면 왼쪽 골목길에

할매유부전골이라고 써진 혹은 핫바나 어묵이 보이는 길이 있습니다.

낼롬 들어가셔서 일단 줄을 서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