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맛집/명동커리] 커리는 맛있었던 정통인도요리전문점 아그라
얼마전 친구의 부름을 받고 달려간 명동의 아그라.
실내는 어둡고 테이블마다 촛불이 놓여 있었습니다.
음.. 사진을 찍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좀 어두워서 -_-;;;;;;
커플이나 여자들끼리 오면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이기는 합니다.
실제로 그런 손님들이 많았구요.
블루커드 샐러드 13000원
블루베리가 들어있습니다.
커드가 요거트같이 혹은 요거트 되기 전같이 뿌려져 있는데 맛있는 편.
탄두리치킨 가격 모르겠음;
다리 두개만 따로 파는 모양입니다.
맛은..............
맛은... 없었습니다.
탄두리치킨이라고 하기엔 물컹? 질퍽?거리고 약간 단 느낌.
드디어 본 메뉴 커리 등장.
치킨 티카 맛살라 : 16000원
베지터블 커리 : 가격모르겠음
커리는 맛있었습니다.
커리만 먹으러 다음에 와볼까 했죠;;
베지터블 커리가 훨씬 맛있어서 난과 밥에 -_- 계속 발라 먹었습니다.
치즈난 : 3000원 / 갈릭난 : 2500원
음.. 갈릭난을 원츄하는 나에게는 그냥
갈릭 향만 조금 첨가된 플레인 난인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인도음식의 로망 탄두리 치킨이 맛이 없다는 지좌쓰한 아그라였지만,
향 첨가 난이 so-so 괜찮았고,
커리가 맛있어서 맛난 냠냠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른 법이니 참고만 하세요 ㅎㅎ
명동맛집/명동커리 아그라는 세븐스프링스 옆 건물에 있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