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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얌얌

[강남역맛집] 주문하는 재미가 있는 파스타 & 피자 레스토랑 - 바피아노 (Va piano)





[강남역맛집] 주문하는 재미가 있는 파스타 & 피자 레스토랑 - 바피아노 (Va piano)




백만년만에 강남역 출타.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친구가 바피아노다! 라며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그대로 입구




빨간 스쿠터가 맞이해주는 바피아노 입구 ㅋㅋ
(참고로 출구는 반대편 에스컬레이터 앞에 ㄷㄷ)


아 유리 사이로 보이는 강남역 거리가
은근히 멋있어 보여.
뉴욕 가본 적도 없는데 뉴욕같았다랄까 (-_-)


바피아노는 좀 특이했습니다.
들어가면 저 칩 카드를 주는데,
주문을 하고 저 카드를 기계에 가져다대면 기록이 되는겁니다.



그러니까 실내는 이렇게 요리사들이 오픈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데,
주문을 받음과 동시에 요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파스타, 피자, 리조또 등등 담당 자리가 있어서
거기 가서 주문을 하고 저 생맥주통같이 생긴 통에 찍으면 띡 하고 찍힙니다.
계산할때 카드를 내면 카드에 기록된 메뉴가 정산되는 그런 시스템.

그래서 서빙하는 사람도 없고 주문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뭔가 합리적인 시스템같은!


파스타도 신기하게 파스타면과 소스를 선택해서 자기가 먹고 싶은데로
짜맞춰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좌쓰.

나같이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오일소스만 아는 사람은
어떻게 하란말이지?!
파스타 공부를 해가겠어!!!!



이렇게 뭔가 써 있었지만...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피자가 먹고 싶어서 피자만 달랑 주문.
-_-
다음에 가면 파스타 꼭 시켜 먹어야지.


반대편으로 돌아갔더니 이런 공간이!
통유리로 분리 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서 모임이나 회식을 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를 돌아간 이유는 바로 디저트 코너가 여기 있어서!



디저트 쿠폰을 다운 받아 갔기 때문에
쿠폰을 들고 디저트 코너로 총총-

각종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과일 등등이 있어서
고심 끝에 티라미스를 골랐습니다. ㅋㅋ



짜잔,
앙증맞게 컵에 들어간 티라미스!


부들부들한 티라미스를 떴습니다.
그렇다.
-_- 우리는 디저트를 먼저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어서...
먹지 않을 수가 없었어.


피자가 다되면 울리기로 되어 있는 부르르르 벨.

티라미스를 먹으며 부르르르 벨이 울리기를 기다렸습니다.



피자다!

무슨 피자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역시나 단순하게 가자 싶어서 -_-
마게리타 피자 ㅋㅋ


정말 레알 마게리타. ㅋㅋ
크기도 크고 치즈도 많고 약간 소스가 짠가 싶긴 했지만,
이정도면 굿-_-!

정말 시간여유만 좀 있었어도 파스타까지 먹어주는건데...


이렇게 싹 비우고도 떠날 수 가 없는..

다음에 강남역 가면 꼭 파스타 먹으러 가야지!!!!

강남역맛집 파스타 & 피자 레스토랑 바피아노는
강남역 5번 출구와 연결된 아라타워 2층에 있습니다.
강남역맛집으로 꼽은 바피아노는 시너스 극장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아라타워 입구에 들어가면 1층 에스컬레이터에 바 피아노라고 써 있으니
엘리베이터 말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