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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카페 얌얌

<카페톤 Kafe tone> 편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 서울 망원역 망원동


<카페톤 Kafe tone> 

편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서울 망원역 망원동



어딜 가서 추운 몸을 녹이며 수다를 떠나 하다

망원동 주민이 좋을 곳을 안다며 데려간 곳이 카페톤이었습니다.


보통의 카페 모습이지만

특유의 편안함과 따뜻함이 있는 그런 곳입니다.

뭐 막 인증용 사진 찍기 위해 인테리어가 되어 있거나 그런게 아니라

심플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마 창문으로 해가 들어오고 있어서 따뜻하다고 여겼는지도 모르겠어요.

카페가 그리 크지 않고 오밀조밀 테이블이 모여 있는 탓도 있겠구요.


여튼 추우니까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싫어서

이 곳에서 수다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무려 음료를 두 번이나 사 먹었죠 ㅋㅋ



딥 초콜릿 모카


흐흐.. 뭔가 몽글몽글하니 예쁘게 담겨져 나왔는데

크림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 다음에 마신 것은 블루베리.. 뭐였는데.. ㅋㅋㅋㅋ

허브티같은 거였거든요.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따뜻했습니다.


여기 길냥이 밥 주는 곳이 가게 앞에 있더라구요.

제가 간 날은 실내에도 길냥이가 자고 있었구요.

저희가 귀찮게 얼굴 보러 가서 안녕안녕~ 하는데

뭔가 카페 쥔장님들이 뿌듯하신 듯 미소 지으셔서 더 기분 좋았습니다. ㅋㅋ


역시 따뜻한 곳이네요.

다음에도 낮에 와서 케이크랑 먹어야겠습니다.

배불러서 케이크를 못 먹었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