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리 우동>
1년만에 다시 찾아간 제면 우동집에서 냉소바와 돈가츠
- 서울 왕십리역 & 한양대
작년에 http://allaboutyamyam.tistory.com/617 첫 방문을 해서 소고기 우동을 먹었었습니다.
그 뒤로도 왕십리역 뒤쪽을 간간히 가기는 하지만 다른 것들을 먹으러 다니느라
히토리 우동을 지나가보기만 했었네요.
거의 1년만에 찾은 히토리 우동은 여전했습니다.
여전히 젊은 친구들이 있었고,
여전히 밥과 카레를 주고 있었습니다.
아, 메뉴는 늘었더라구요.
그동안 장사가 좀 됐었나보다고 생각하니 괜히 뿌듯하던.
(왜인진 모름;)
이번엔 냉소바에 돈가츠 세트가 있길래 그 메뉴로 먹어봤죠.
보통으로 드릴까요 곱배기로 드릴까요 하길래
보통이라고 했는데 아니 이 양이 보통이면 곱배긴 얼마나 많으란거야.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쬐끔 아쉬운 맛이긴 했지만 그래도 적절.
그리고 돈가츠.
돈가츠도 깨끗하게 잘 튀겨지고 바삭 하고 쬐끔 아쉬운 맛이었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 세트라면.
허허..
숟가락이 바뀌어서 반가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숟가락 바꿔 달라고 썼었는데, 그걸 본 거였을까요? ㅎㅎ
아무튼 편하게 카레 밥 뚝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