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
오래된 가게인만큼 맛도 오래 된 설렁탕
- 서울 상왕십리
집 근처에 뭔가 오래된 궁금한 설렁탕집 <옥천옥>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가봤죠.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녀갔는지 입구에 크게 붙어 있더군요.
양지 설렁탕이었는데,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고기는 듬뿍 들어 있습니다.
맛은 옛날 설렁탕 맛이 납니다.
약간 꼬릿한 맛? 그런 느낌은 나서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긴합니다.
보통의 프렌차이즈 설렁탕들과는 다른 맛입니다.
뭔가 계속 먹으면 중독성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른들은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제게는 조금 맞지 않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