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분식] 비싸고 맛없는 최악의 분식을 만났다 - 스쿨스토어
일하고 있는데 전단지가 살포시 들어왔길래 봤더니 분식점 전단지.
스쿨스토어라니 스쿨푸드 짝퉁인가 싶었는데 가격대가 ㄷㄷㄷ
하지만 맛있고 양도 적절하겠지 하며 주문을 해볼까 했습니다.
주문한 건 국물떡볶이와 쫄면과 쫄스타.
쫄스타는 뭔가 쫄면을 파스타처럼 한걸로 전단지에서 완전 미는 메뉴로 나왔길래 신기하니까 한번 시켜보자고 했는데....
와 진짜-_-;;;
배달은 빠른 편이었는데, 배달한 남자도 뭔가 왜 시켰지? 느낌이 강하기는 했으나 원래 그런 사람인 줄 알았지요.
여튼 뚜껑을 열어보니...... 헐......
쫄면이 맛없기가 쉽지 않은데 이건 쫄면이고 쫄면으로 만든 파스타고 뭐고 면부터가 맛이 없어요.
불어 온 건가 싶을 정도로 탱탱하지도 않고.. 최악.
쫄면은 콩나물무침이었고 쫄스타인가는 까르보나라 맛도 치즈맛도 뭣도 안나는 이게 뭐야 싶을정도였고...
최악은 떡볶이인데 국물은 그럭저럭 떡볶이 맛이었는데 무슨 양이... 1인분도 안될 양이 -_-;;;;;;;;;;;;;;;;;
이렇게 3개 시키고 2만 5백원 지출.
스쿨푸드는 비싸도 맛이라도 적절했지 이건 뭐 맛도 양도 비쥬얼도 몽땅 엉망!
-_-;;;; 근래 먹어본 분식 중 최악이네요.
